[프라임경제] KT파워텔이 위치 관제서비스인 PPS(Powertel Position Service)로 기업 및 물류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KT파워텔은 그 동안 음성 그룹무전통화를 이용해 기업형 물류 업계에서 KT파워텔만의 특별한 시장을 구축해 왔으며, GPS 데이타를 이용한 PPS 제공을 통해 위치관제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파워텔은 PPS서비스를 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PPS전용 데이타 요금제 3종도 함께 출시했다.
PPS 10·30·60요금제는 각각 위치전송 주기에 차등을 둬 데이타 기본제공에 따라 월 8000원부터 2만원의 요금으로 추가요금 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부담을 덜었다.
KT파워텔은 특별 이벤트로 2011년 연내 가입고객에게, 데이타 요금 월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KT파워텔은 이와 함께 개별고객을 위한 맞춤 지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가 요청할 경우, 주요 활용지역의 상세한 지도를 제작 지원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파워텔의 PPS서비스는 별다른 추가 비용 없이 각 이동차량에 PPS 위치 추적 단말기를 설치하고, 관제소 PC에 간단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 만으로 소규모 위치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위치관제 솔루션이다. 현재 124개 고객사에서 총 1000여대가 가입해 사용 중이며, 지속적으로 가입자가 증가추세에 있다고 KT파워텔 측은 밝혔다.
KT파워텔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물류·유통 이동통신 시장에서 절대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KT파워텔은 PPS서비스를 활용해 위치관제 서비스가 필요한 Nich-Market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며 “KT파워텔은 이를 위해, 위치관제와 관련해 요금 할인과 다양한 유통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