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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대세’ 이병준과 월드스타 비…“같은 옷 다른 느낌”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22 0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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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년 대세’ 이병준이 ‘월드 스타’ 비와 같은 옷을 입으면서 때 아닌 굴욕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결혼 30년차 권태기 중년부부의 딸 역으로 열연 중인 쥬얼리 멤버 김예원이 극중 아빠 이병준의 런닝 셔츠 차림을 한류 스타 ‘비’와 비교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다.

<오~마이갓>에서는 극중 엄마 박준금과 함께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김예원이 런닝셔츠 바람으로 등장한 아빠 이병준으로 인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 방영 될 예정이다.

예원이 보고 있던 텔레비전에는 마침 한류스타 ‘비’가 나오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비 역시 이병준과 같은 런닝 셔츠 차림이었던 것. 예원은 텔레비전 속 비를 보며 “멋지다”를 연발 했고, 병준은 근육질의 비와 자연스럽게 몸매가 비교되면서 굴욕을 당해야 했다.

본의 아니게 ‘비’와 비교 대상이 된 이병준이 “비랑 나랑 뭐가 다르냐”며 “같은 런닝 셔츠 차림 아니냐”고 소리를 높였지만, 그런 이병준의 말을 무시한 채 김예원은 텔레비전 속 비에게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이병준은 월드스타 비에게 굴욕을 겪게 된다고.

이병준의 굴욕과 함께 걸 그룹 쥬얼리 멤버 김예원이 <오~마이갓!>에서 보여 줄 깜찍 발랄한 활약은 오는 27일 월요일 밤 9시, SBS플러스에서 <오~마이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