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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교과서 55책 중 52책 검정합격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6.22 0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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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2011년 55책의 초중고 검정교과서를 출원하여 그 중 52책이 최종 합격해 94.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재교육은 이번 교과서 검정에 참여한 교육업체 중 교과서 최다출원과 최다합격을 기록했으며 4년 연속 검정교과서 최다 합격했다. 특히 2012년도 검정교과서가 처음 도입되는 초등학교 5, 6학년 영어 교과서는 2종 12책을 제출했으며, 모두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검정에 통과한 천재교육의 교과서는 내년 1학기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교학사는 45책 출원에 31책, 미래엔은 27책 출원에 22책, 지학사는 24책 출원에 17책, 금성출판사는 18책 출원에 15책, 비상교육은 16책 출원에 15책이 합격해 천재교육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천재교육 교과서 개발본부 정용환 상무는 “천재교육이 검정교과서 업체 중 최다 합격을 기록한 데에는 교육과정에 충실한 교과서를 개발한 데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과서 개발과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