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그리스 의회가 22일(현지시간) 그리스 총리 게오르그 파판드레우 내각에 대한 신임투표를 가결했다.
필리포스 페트살니코스 그리스 하원의장은 "의원 300명 가운데 298명이 투표를 했고, 그 중 155명이 게오르그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을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파판드레우 총리는 재임을 하게 되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의 추가지원을 받기 위한 긴축 재정안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로존은 그리스 의회가 재정긴축 정책을 승인해야 5차 구제금융 120억유로를 다음달 지원할 것이라고 압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