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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상생기업] 케이엔네트웍-현장경영 ‘꿈을 이루다’

현장관리자, 즉시 처리… 책임경영 실시

김상준 기자 기자  2011.06.21 1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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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려신용정보의 자회사로 1991년 창립한 케이엔네트웍(대표 신예철)은 아웃소싱 및 컨설팅, 상담사 파견 등을 주업종으로 은행권의 청경사업 및 금융권 상담사 파견 등을 전담하며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신예철 대표
케이엔네트웍은 KB은행(카드), 우리은행,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주요 금융권 고객사의 콜센터 아웃소싱 및 상담사 파견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4년 사이 매출 및 인력 충원에서도 5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에도 빠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특히 KB카드사의 주요 협력업체로 오랜 시간을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SLA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KB카드의 고객만족 및 상담품질 향상에 숨은 일등 공신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현재 케이엔네트웍은 고객사들의 니즈와 성장 목표에 발맞춰 올해 말 자체 컨택센터 구축을 목표로 TFT(TASK FORCE TEAM)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본격적인 컨택센터 아웃소싱을 시작한 케이엔네트웍은 KB카드, KB은행, 우리은행 등에 1000여명의 직원을 운용하며, 콜센터 현장에서 발생되는 일은 현장 관리자가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자의 책임경영에 초점을 맞춰 여성 대표 특유의 감성경영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여성 CEO로 아웃소싱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신예철 대표는 상담사들과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언니 가족과 같은 자리에 위치해 있다. 신 대표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상담사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문제를 같이 공유하고 풀어나가는 현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신대표가 상담사들에게 가까운 편한 언니와 같은 모습으로 현장을 방문하곤 하는데, 타 협력업체 직원이 내방고객으로 오인해 생기는 에피소드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전한다.

신 대표는 “내부만족이 곧 고객만족’이라는 생각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CS교육 및 중간관리자의 리더쉽,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KB카드 콜센터의 상담사를 위한 감성경영 완성에 초점을 맞춰 노력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