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WSLIM 2011’에 선 그룹 ‘비스트’의 모습을 전세계 시청자들이 보게 되어 화제다.
1시간 분량으로 편집된 행사 전과정 영상이 매주 방영되는 MTV <월드 스테이지>를 통해 전세계 160여 개국으로 내보내질 예정이기 때문. 한국에서는 8월 19일 저녁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방영될 계획이다.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초청된 ‘비스트’는 작년 ‘원더걸스’에 이어 두번째로 ‘WSLIM’ 무대에 올라 아시아에 이어 유럽까지 휩쓸고 있는 케이팝(K-pop)의 저력을 다시 한번 뽐낼 예정이다.
이번 MTV ‘WSLIM 2011’에는 한국의 ‘비스트’ 외에도 2010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2010)’ ‘최고의 록 비디오상’을 수상한 ‘써티 세컨즈 투 마스(Thirty Seconds To Mars)’, 미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네온 트리스(Neon Trees)’, 그리고 힙합과 록의 절묘한 조합을 선보이는 말레이시아의 ‘팝 슈비트(Pop Shuvit)’ 등이 참석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WSLIM 2011’은 야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팝 스타들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그 지역의 대표 가수와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신예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라이브를 들을 수 있어 매년 1만 5천명 이상의 관객들이 몰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이브 콘서트이다.
사진=비스트 단체 이미지 (▲제공=M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