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이주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완도를 방문, 1박 2일 일정으로 완도지역 해상치안현장을 확인 및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완도해양경찰서에 도착해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 청장은 근무자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자기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자.’,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긴장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P-57정에 승선해 어선검문검색 및 대형 화물선에 대한 교신을 하는 등 소형경비정 치안근무 현장을 체험하였으며 이후 노화·보길 관내 바다지킴이 회원들과 자리를 가졌다.
노화 어촌계장 이모씨는 ‘청장님께서 직접 양식장에 오셔 어민들을 격려해 주시어, 치안에 대한 불안감 없이 전복 양식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청장은 이번 방문 중 1박2일 일정으로 직원 및 전경들과 동숙하며 실질적인 현장근무에 임하였으며 이를 통해 알게 된 현장의 목소리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