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 www.nia.or.kr)은 유비쿼터스사회연구시리즈 21호 <유비쿼터스사회의 인터넷 미디어 진화와 과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서는 디지털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터넷 기반의 뉴미디어가 출현하는 등 미디어 산업의 구조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사용자가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과거 정보의 소비자에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UCC(User Created Contents)를 통해 정보의 생산자로 변모하면서 관련 시장의 다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포탈과 언론이 UCC 모듈을 수용하면서 자연스레 사용자가 오피니언 리더로 대두됐다.
최근 Web 2.0의 참여, 공유, 개방의 특성을 담은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비즈니스 2.O이 선정한 미래 온라인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면서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사용자의 권한과 참여가 점차 중요시됨과 동시에 저작권 보호 등의 규제 장치 마련, UCC의 상업적 가치를 보상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제언하고, 아울러 모바일 인터넷 강국인 우리의 특성을 살려 미래 유비쿼터스 미디어 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 수반되어야 할 모바일 웹 표준화, 신규 서비스 창출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