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통화기금(IMF)는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총재직에서 사임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후임의 인선과정을 오는 30일까지 갖는다.
IMF는 20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이사회를 소집해 멕시코 중앙은행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총재와 프랑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 대한 인터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유럽 출신의 프랑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이 유리하다는 분석을 하지만 신흥국가들은 전통적인 유럽 지도자 선출은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IMF는 "오는 30일까지 총재 선출을 완료하겠다"며 "28일 이사회를 소집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