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과 한국공항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을 체결했다.
한국항공 노사는 직원들의 기본급 4.1% 인상과 육아보육비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
기본급 외에도 자녀양육비 지원을 위한 육아보육비 제도를 신설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합의했다.
올해 임금교섭은 지난달 2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차례에 걸쳐 교섭이 이뤄졌다.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수, 광산 및 농축산, 물류장비 렌탈, 세탁, 제주민속촌박물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