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1일 오전 9시부터 광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의식을 높이고 참여자 간 화합을 위해 ‘자활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한 자활사업 참여자와 기관 직원, 공무원 등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자활사업 실시 기관별로 4개 팀으로 구성해 오전에는 피구경기, 점프&점프 등 팀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에는 장기자랑, 가수공연 등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와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동반자로써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자활사업의 성공을 다짐하는 계기를 갖는다.
특히, 자활사업단에서 생산.제작된 침구류, 식품류 등 다양한 생산품 전시행사와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해 일을 통해 빈곤을 극복하려는 자활의 소중함도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활지원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