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남 구례군이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향토음식 관광상품화를 추진한다고 20일 ㅂ락혓다.
구례농업기술센터(소장 김두식)는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전남센터(센터장 윤명희)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실천 창업스쿨 향토나물음식전문점 창업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군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교육생 25명이 함께 했다.
여성실천 창업스쿨 향토나물음식전문점 창업과정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여성들이 소규모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입지 상권분석, 세금신고 관리, 창업마인드등 창업에 관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구례군 백세나물을 이용한 가공조리법 교육으로 이론과 실전을 모두 배울 수 있도록 이뤄진다.
여성경제인연합회 광주전남지부장이기도 한 윤명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창업을 두려워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갈 수 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교육과 함께 구례군 백세나물밥 매뉴얼을 개발하여 향토음식 관광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례군은 백세나물 브랜드를 상품화하여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0대 나물을 선정하고 시범재배단지 조성과 백세나물(百歲namul)로 도메인등록 및 상표출원, 백세나물연구회를 육성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