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심동현)은 여수와 구례, 보성지역 초등학교 400여명을 초청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보성 선소마을 갯벌체험장 등지에서 '2011 청소년 갯벌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초등학생들은 바다나 연안과는 거리가 먼 내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들로 갯벌 생태에 대한 해설과 현장 체험을 통해 갯벌의 기능과 다양한 역할을 배우고, 해양환경 지킴이 활동으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해양생태계 보호 등 바다사랑의 친 해양정서를 함양, 미래의 해양환경 파수꾼으로 양성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