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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OS 20111 프로그램 결과보고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6.20 2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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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가 공부하는 캠퍼스 문화 형성을 위해 올 1학기에 운영한 학생학습팀 SOS(Study Of Success) 20111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결과보고회를 20일 오후 2시 본관 4211호 강의실에서 가졌다.

협동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주요 관심사에 대한 주도적 학습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고문주)가 운영한 SOS(학생학습팀)는 크게 튜터링 팀과 그룹스터디 팀으로 나눠 3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9주간 진행됐다.

튜터링 팀은 한명의 학생이 튜터(tutor)가 되어 다른 학생(tutee)을 가르치는 학습형태로 튜터 1명과 튜티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룹스터디 팀(70개 팀)은 같은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 4명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공부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1학기에 운영된 그룹스터디팀 84개, 튜터링 팀 45개 팀 등 총 129개 팀 가운데 그룹스터디 49개 팀 , 튜터링팀 34개 팀 등 83개 팀이 인증서와 함께 CU마일리지 20점을 받았다.

이 가운데 w.i.s.e 팀(대표 문현웅.기계공학과 3)이 최고팀으로 선정돼 장학금 40만원과 CU마일리지 50점을 받았으며 글감(대표 박정주.문예창작학과 1)과 자유낙하(대표 장대건.기계공학과 3)이 으뜸팀으로 선정돼 장학금 30만원과 CU마일리지 40점을 받다. 또한 버금팀 3개 팀, 특별팀 3개 팀 등 총 9개 팀이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SOS20111 프로그램 개인감상문공모에서는 이수정(음악교육과 4) 학생 등 총 20명이 당선되어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개인감상문 공모 당선작은 SOS20111 프로그램 활동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학생학습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92.5%가 SOS20111 프로그램이 학습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며, 88.6%가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한 95.8%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에 대한 관심 증가(33.1%, 전공(교양) 심화학습에 도움(21.8%), 성적관리에 동뭄(22.1%), 예습 및 복습 습관(10.4%), 능동적 태도 및 자신감 확보(8.1%)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해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학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SOS 20112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부하는 캠퍼스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