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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쿵푸팬더 만두’ 편의점 판매

편의점용 간편조리 ‘이 정도는 되어야 만두다’ 출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6.20 1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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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최근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쿵푸팬더’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간편조리 만두 ‘이 정도는 되어야 만두다! 1탄 상하이샤오롱(일명 쿵푸팬더 만두)’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편의점용 만두제품인 '쿵푸팬더 만두'를 출시했다.
흔한 제품명에서 탈피해 맛에 대한 확신을 담은 메시지와 영화시리즈처럼 ‘1탄’을 제품명에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중국 정통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지역 명칭과 대표 만두명(샤오롱 바오)를  제품명에 더했다.

‘이 정도는 되어야 만두다’는 신속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식 포자만두 제품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에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로 속을 채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데우기만 하면 별다른 조리없이 간편하게 만두를 맛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1탄에 이어 2탄(사천 샤오롱), 3탄(베이징 빠오즈)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이다.

CJ제일제당 프레시안 만두 마케팅담당 이호임 과장은 “이번 신제품은 제대로 만든 맛있는 만두에 쿵푸팬더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표 만두 업체로서 매년 10%에 가깝게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 만두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가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