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시간에 쫓기는 학생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풍부한 먹을거리인 ‘웰빙’형 샌드위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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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샌드위치의 경우 이동을 하거나 차 안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데 반해,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웰빙 샌드위치는 간편한 먹을거리라는 장점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높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샌드위치 전문점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의 샌드위치 전문점은 샌드위치를 식사를 대체할 만한 음식이 아닌,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은 풍부한 음식으로 소개하고 저마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샌드위치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브랜드는 단연 퀴즈노스(대표 김영덕)다. 퀴즈노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곳이다. 국내에서는 5년 전부터 직영점 및 가맹사업을 시작해, 매장 수와 매출에 있어 매분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퀴즈노스 샌드위치의 장점은 갓 구운 따뜻하면서도 신선한 샌드위치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에 있다.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을 기본으로, 메뉴에 따라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퀴즈노스에서 자주 브런치를 먹는다는 송미정 씨는 “퀴즈노스 샌드위치는 상큼한 야채 속에 달콤매콤한 소스와 함께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이 매력”이라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인데다, 매장도 조용하고 깔끔해서 좋다”고 말했다.
퀴즈노스는 이 같은 샌드위치의 변화된 위상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퀴즈노스 퀴즈 릴레이 이벤트’는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덕분에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퀴즈노스 관계자는 “아이패드가 경품인 퀴즈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 많은 이벤트를 기획 중에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조원대로 추산되는 국내 샌드위치 시장에서 샌드위치 전문점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인 퀴즈노스가 올해 큰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