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는 만 트럭의 만트랙터·TGS·TGX 등 3개 화물차종 총 543대를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만트랙터·TGS·TGX 등 3개 차종 219대에서 주차브레이크 작동장치(밸브) 조립시 고정클램프를 장착하지 않아, 주행 중 주차브레이크가 작동(제동체결)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만트랙터 324대는 또 브레이크 작동 후 브레이크 갤리퍼 피스톤(제동시 브레이크 페드에 압력을 주는 부품)이 복귀되지 않아 제동체결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20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클램프가 포함된 주차브레이크 작동밸브 교환, 개선된 브레이크 캘리퍼 및 브레이크 패드 교체 등의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이전에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