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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 ‘한양수자인’ 입주율 50% ‘훌쩍’

“입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 통해 만족도 높여”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6.20 15: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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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한양은 지난 2008년 7월 천안시 청수지구에서 분양했던 ‘한양수자인’아파트가 최근 50%가 넘는 높은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 청수지구 ‘한양수자인’은 지상 10~25층 15개 동, 총 1020가구로 구성돼 있다. 모든 가구가 국민주택규모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분양당시 높은 청약율로 분양 조기 마감한 바 있다.

한양은 입주자협의회와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갔기 때문에 이 같은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 초기 때 이사 지원금 제공 및 입주 청소 서비스와 지난 해 말부터 단지 내에 입주센터를 운영하면서 입주민들의 입주안내 및 의견수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중개업소와 연계해 매매 및 전세를 알선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매수 또는 전세 희망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현재 천안지역의 신규 입주아파트로는 이례적으로 50%의 입주율을 넘기는 등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1588-3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