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미소금융재단, 금융 소외 계층 지원

경기도 및 경기복지재단 업무협약 체결…H-미소경기론·경영 컨설팅 등

[프라임경제]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사장 정태영)은 경기도 및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소외 계층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금융 소외 계층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경기도는 경기도 내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해 대출 상품 ‘H-미소경기론’을 출시해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들에게 창업자금·시설 개선·운영 자금 등을 지원한다.

대출 가능 금액은 최대 5000만원으로, 대출금리는 3.5%가 적용된다. 대상자는 경기도 내 각 시군구 및 주민센터의 협조 아래 자격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대출 외에도 미소학습원 및 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창업 교육·사후 관리를 통해 대출자들의 자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은 소상공인센터에서 진행되는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의왕 지점 및 경기도청출장소(경기도 무한 돌봄 센터 내 위치)를 개소해 미소금융을 필요로 하는 경기도민들의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매주 1회 차량 상담 출장소를 경기도의 ‘찾아가는 도민 안방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