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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택시기사’ 체험, 벌써 25번째…“바닥 민심 속으로”

최봉석 기자 기자  2011.06.20 12: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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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바닥 민심을 직접 살펴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는 26일 동두천에서 ‘25번째’ 1일 택시기사 체험에 나선다.

2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두천시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지역 민의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택시기사 체험은 5개월여 만의 일로 올해 들어선 벌써 3번째다.

김 지사는 지난 2009년 1월 택시기사 체험을 시작하며 현장행정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25차례의 택시기사 체험으로 모두 2840㎞를 주행하며 도민들의 생생한 삶을 경청해왔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택시운전에 나서는 것은 도민들의 민심을 직접 살피기 위함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택시를 몰며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해 4월 택시체험을 하면서 느낀 소감 등을 담은 에세이집 ‘어디로 모실까요?-나는 경기도 택시운전사’를 출간한 바 있다.

사진=지난 2009년 김문수 지사가 첫 택시기사를 체험하던 모습. 경기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