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는 ‘베가레이서’ 화이트 컬러 제품을 21일 출시한다. |
스카이가 판매한 누적 스마트폰 판매량 205만대 중 화이트 컬러 제품이 83만대로 스마트폰 판매 비중의 40%를 웃도는 정도다.
베가 레이서는 퀄컴의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지난 10일 SK텔레콤과 KT로 블랙 컬러 제품을 출시했다. LG U+ 제품은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
베가 레이서 화이트 컬러 출시는 화이트 제품을 기다린 소비자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스카이는 축적된 기술력으로 전면과 후면 모두 화이트를 구현했다.
베가 레이서는 퀄컴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또 1GB DDR2 RAM 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의 성능을 한층 강화했고, 시크릿뷰 LCD를 적용해 사생활 보호는 물론 주변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4.3형 듀얼모드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듀얼 스피커를 적용해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또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SKT·KT), 1620mAh 대용량 배터리, 지상파 DMB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화이트 휴대폰의 대명사로 통했던 자신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달리 스카이가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모두 화이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베가 레이서 화이트 컬러 출시를 통해 화이트 컬러 스마트폰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