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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HD’ 애플리케이션 출시

모바일 게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가치 상승 기대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6.20 1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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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레이싱 게임 ‘벨로스터 HD’를 전 세계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대 벨로스터 HD 애플리케이션 출시는 최근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레이싱 게임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전개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전략이다.

특히 사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즐기는 동안 자사 브랜드와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돼, 인지도 및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 벨로스터 HD는 HD(High Definition)급의 그래픽을 적용해 사용자가 실제 벨로스터를 타고 주행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게임은 그린애플, 썬플라워 등 총 9가지 색상의 벨로스터와 전원풍 및 도시형 트랙 등 총 3개의 트랙이 제공된다. 또 시점도 1인칭 및 3인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조작 방법이 쉬워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 벨로스터 HD는 아울러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해 2인 이상 동시 접속이 가능한 멀티플레이 모드가 제공되며 전용 사이트 ‘현대 Live(live.hyundai.com)’를 통해 사용자간 기록도 비교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벨로스터 HD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게임을 통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현대차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