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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보험약 깨어난다"

포지티브 압력에 밀려 생산으로 전환

임승혁 기자 기자  2006.11.17 0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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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험약에 등재만 해놓고 미생산됐던 품목들이 포지티브제도(선별등재)도입 압력에 밀려 생산으로 전환되고 있다.

 제약사들은 그동안  보험약 등재만하고 생산활동을 포기했던 품목들이 포지티브제도 시행으로 보험약리스트에서 삭제될 위기에 몰리자 오는 12월1일부터 시행되는 보험약관련 개정고시에 반영,생산으로  재빠르게 전환했다.

 개정된 '약제 급여 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중 '미생산'에서 '생산'으로 생산구분이 변경된 품목은 대웅제약의 목시클정 625mg, 중외제약의 에스로반연고 등 모두 20품목이다.

이들 품목은 대우약품의 텔비신점안액, 대웅제약의 대웅세프타지딤주1g, 대웅세프테졸나트륨주1g, 대웅세프테졸나트륨주2g, 목시클정625mg, 대한뉴팜 테탄주1g' 동화약품의 동화염산세포티암정주1G,이파마이신주,삼천당제약 클리드점안액, 신일제약의 신일시메티딘정400mg, 아주약품의 베셀듀주, 투본캅셀50mg,중외제약의 에스로반연고, 코오롱제약의 무스타진정, 알게나정, 코니톱정, 한국슈넬제약스타페넴주500mg,,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세포테탄나트륨주1g, 한국프라임제약세라치올정, 휴온스 란티스액 등이다.


한편 이번 개정고시에 따라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정200mg 등 소화성궤양용제 5품목, 신일제약의 신일슈도에페드린정 등 진해거담제 5품목, 뉴젠팜의 로사플러스정 등 혈압강하제 36품목 등 122품목은 보험약으로 신규 등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