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여성지도자들의 지도력 향상을 위해 ‘2011 북구 여성지도자 연수회’를 갖는다.
북구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전남 구례에 소재한 KT수련원에서 사회 각 분야 여성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지도자 연수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여성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광주YWCA와 연계해 북구새마을부녀회 등 20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보육시설연합회, 기타 여성관련단체 등 70여명의 여성대표가 참가한다.
북구는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여성의 리더십 제고를 위해 전남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김미향 박사, 모던놀이문화 양상민 대표, 광주리더십센더 김봉학 소장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광주시 여성정책 평가에서 2008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여성가족부 주관 2011년 가정의 날에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가족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