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미니주택이 틈새상품으로 떠오르면서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와 전셋값 상승세가 좀처럼 안정세를 보이지 못하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외에도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부산을 비롯한 전남 여수, 대전 유성구 봉명동 등과 서울 강남권 청담자이, 세곡, 우면지구 등 알짜 물량 등도 집주인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6월 넷째주 전국 10곳 총 4204가구 중 32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6곳 실시되며, 견본주택은 11곳에서 내방객을 맞을 전망이다.
◆청약
오는 20일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자이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708가구 중 면적 49~90㎡ 1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입주는 올 10월다. 청담자이의 경우 청약통장없이 청약금 500만원만 있으며, 청약 가능하다. 같은날 용산구 문배동에 위치한 용산큐브(도시형생활주택)가 청약을 시작하며, 오피스텔은 2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21일에는 코오롱건설이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414번지 일대에서 쌍문 1구역 주택을 재개발하는 북한산 코오롱하늘채가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293가구 규모로 71가구를 일반 분양되며, 주택형은 면적 77~146㎡으로 구성돼 다양한 수요자를 공략한 맞춤형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 웅천지구에서는 웅천지월2차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사이언스타운이 청약을 시작한다.
22일에는 한신공영에서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해운대 한신휴플러스 주상복합 아파트와 울산 북구 천곡동 세곡천 한신휴플러스 1,2단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해운대 한신휴플러스는 총 240가구(오피스텔 932실)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해운대 고급 주상복합촌에 위치해 있다.
23일에는 가든파이브에 위치한 송파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청약에 들어가며, 24일에는 세곡지구와 우면지구에서 철거민 특별공급 후 남은 물량을 일반분양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22일 광주상무한신 휴플러스와 정관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23일에는 부산 더샵 센텀포레가 문을 연다.
24일에는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 양산3차 e편한세상, 수완2차 영무예다움, 수완2차 호반베르디움, 주월동 이지더원, 부산 온천장역 현대성우오스타, 금호자이 2차, 삼선나뷰등 알짜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비수기 전 막바지 분양이 본격 시작된다.
◆당첨자계약 및 발표
20일 춘천장학 아이파크, 양산가촌 휴먼시아(국민임대), 엠코타운더프라하, 대전동구 큰솔 1~3차가 계약에 돌입한다.
21일에는 대전노은 꿈에드린이 당첨자 발표를, 오산세교 휴번시아, 율하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대구시지 동화아이위시, 백양산 삼정그린코아가 계약을 시작한다.
22일에는 구리인찬 피누스파크, 문산당동4 휴먼시아(국민임대)가 당첨자를 가리며, 수원호매실 A-5블록 휴먼시아(국민임대), 시흥6차 푸르지오 2단지, 영덕역 센트레빌, 김해구산 이진캐스빌1~2단지 대구감산 브리시트 용산 등이 계약한다.
23일에는 호계 금호어울림, 교하 롯데캐슬이 집주인을 맞으며, 세종행복도시 2-3생활권의 B-2~4블록의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래미안 등이 계약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