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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꿈의 통신 4G LTE로 ‘현실을 넘다’

‘생각대로T’ 새로운 차원 서비스 표현 제작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6.19 1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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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8일부터 LTE 신규광고를 론칭하고, LTE 로고인 ‘4G LTE’ 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라임경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18일부터 LTE 신규광고를 론칭하고, LTE 로고인 ‘4G LTE’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는 스마트폰 시대의 꿈의 통신이라 불리는 LTE를 통해 현실보다 더 놀라운 현실을 만난다는 컨셉의 ‘생각대로T, 현실을 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실보다 더 놀라운 현실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게 해주는 LTE 서비스를 고객에게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제작됐다.

SK텔레콤의 4G LTE 로고에는 네 개의 사각형이 격자무늬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1세대~4세대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SK텔레콤의 네트워크 리더십을 강조한 것이다.

사각형 1개는 각각 한 세대의 네트워크를 의미하는데, 흰색 사각형 3개는 1세대(1G)~3세대(3G)까지의 네트워크를 뜻한다. 붉은색으로 표현된 사각형은 4세대(4G) LTE네트워크를 상징하는데 붉은색은 기존의 네트워크와는 완전히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신규 LTE로고 출시에 대해 2가지 배경을 설명했다. 첫째,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네트워크 리더십을 유지해 온 SK텔레콤이 4G 역시 ‘준비된 4G‘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다른 통신기업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쉽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둘째, 4G LTE 로고는 음향업계의 ‘돌비’나, 의류업계의 ‘고어텍스’ 마크처럼 품질 측면에서 질적으로 확연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부각하는 것으로 향후SK텔레콤이 LTE 서비스를 프리미엄급으로 포지셔닝해 스마트 시대의 가장 중요한 LTE 네트워크 역시 SK텔레콤이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준비된 4G를 컨셉으로 한 이번 첫 LTE 광고는 ‘생각대로T’가 열게 될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표현하고자 제작됐다. 4G LTE서비스가 소비자의 생활 전반에 다양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SK텔레콤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미래 혁신적 서비스의 등장을 예고하기 위해 신비한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LTE는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데이터 전용망으로 기존 3세대 WCDMA망(HSUPA) 대비 하향 5배, 상향 7배 빠른 차세대 네트워크다. 현재의 WCDMA망을 통해 800MB 상당의 영화 한편을 내려 받는데 약 7분24초가 걸리는데 비해, LTE망을 통해서는 약 1분25초면 가능하다.

LTE는 버라이즌, AT&T, NTT 도코모, 보다폰,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국의 1위 통신사업자들이 차세대 통신망으로 대거 채택하고 있는 네트워크로, 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도 오는 7월1일 도입한다.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 박혜란 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G LTE 로고는 1세대 아날로그 네트워크에서4세대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SK텔레콤의 국내 최고수준의 통화품질을 상징하는 것으로, 더 나아가서는 SK텔레콤의 브랜드 이미지에 혁신적이고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