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산, 세계 판매 목표 1000만대

르노 제휴 통해 2016년까지 700만대 판매

[프라임경제] 닛산이 세계 자동차 판매 목표치를 1000만대로 잡았다.

닛산의 대표 박스카 큐브.

18일(현지시각)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2016년까지 르노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을 1000만대로 설정했다. 이 같은 목표치는 27일 예정돼 있는 중기 경영 계획과 함께 정식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현재 닛산의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는 418만대(2010년 기준). 5년 후인 2016년에는 판매량을 700만대까지 늘려 르노(세계 판매 300만대)와 함께 1000만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닛산은 또 중국에서 전기 자동차 생산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