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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아프리카 어린이에 ‘맑은 물’ 지원

구세군 성금모금 통해 지하수 개발 및 급수시설 설치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6.17 1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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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년 연말마다 구세군 활동에 적극 동참해온 파리바게뜨가 올해는 한여름의 구세군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맑은 물 지원 사업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1일부터 7월20일까지 한 달간 구세군 자선 모금활동 ‘잠비아 가와마 지역 워터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 활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아프리카 잠비아 북동부에 위치한 온돌라시 지역 지하수 개발 및 급수시설을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 생수 ‘O(오)’를 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가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에게 맑은 물을 지원하기 위해 구세군과 함께 성금을 모금하는 '잠비아 가와마지역 워터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번 구세군 모금행사는 파리바게뜨 전 매장에 구세군 냄비를 활용한 모금통을 설치해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매년 연말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구세군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2006년부터 전국 매장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성금과 함께 케이크를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 외에도 푸드뱅크 기부, 임직원의 재능기부,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