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장외시황] IPO 대어株 신세계인터내셔날 4%대 '급등'

삼성그룹주 비롯 전반적인 횡보세 지속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6.17 16:28: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17일 장외 주요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장외시장 정보제공 전문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현대계열 종합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0.85%)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9만2500원으로 밀려났다. 현대로지엠(1만1350원)·현대삼호중공업(8만8250원)·현대카드(1만6350원)·현대캐피탈(4만8500원)은 변동이 없었다.

장외 생보주인 미래에셋생명(1만100원, -1.46%)은 1만원선을 위협받았으나 동종 기업인 kdb생명(4250원)은 보합 마감했다.

삼성계열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업체 세크론(5만7750원)은 1.70% 하락했고, 삼성SDS(11만8750원)·삼성메디슨(7025원)·세메스(19만5000원)·삼성자산운용(2만7750원)은 전일과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금일 제 21회 건설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롯데건설(6만4500원)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건설은 8만2000원으로 0.91% 조정을 받았다.

금일 상장한 쓰리피시스템(4930원, -15.00%)이 하한가로 마감했으나, 올 하반기 IPO대어주로 손꼽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7만6500원)은 전일에 이어 4.02%의 급등세로 마감했다.

5.5세대 아몰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를 개발한 아이씨디는 5.49%의 급등으로 3만원선을 돌파하여 신고가를 기록했다.

내주 상장예정인 엠케이트렌드(1만4750원)와 탑금속(8000원)은 각각 6.12%, 2.56% 상승하며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테스터 테스나(1만2250원, -0.81%)는 4거래일의 보합 끝에 하락 전환했다. 공업용 사파이어 잉곳 전문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4.55%)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끝에 9만원선에서 밀려났다.

제닉(2만500원, +1.23%)은 상승, 상아프론테크(7350원)·신흥기계(7350원)·씨유메디칼시스템(1만800원)·테크윙(1만6150원)·한국항공우주산업(1만7200원) 등은 보합 마감했다.

주파수공용통신(TRS) 서비스 제공자인 KT파워텔(6800원)이 사용중인 14MHz의 주파수 중 4MHz가 회수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주가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웅진식품(1만9500원)은 4거래일의 공방 끝에 4.88% 급락하며 2만원선에서 물러났다.

해외 거래선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평가를 받은 팬택(335원)은 가격 변동은 없었다. 엠에너지(2600원, +1.96%)와 디비정보통신(2425원, +1.04%)은 상승하여 전일의 하락세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외 증권주인 하이투자증권(1425원, -1.72%)은 장기간의 보합을 마치고 하락 반전했다. 인터컨스텍(7800원)은 8거래일의 보합 끝에 2.80% 하락하며 8000원선에서 물러났다.

이 밖에, 시큐아이닷컴(8750원)·엘지씨엔에스(3만2000원)·코리아로터리서비스(2만5500원)·한국증권금융(1만2000원)·우리홈쇼핑(7만원) 등은 보합, LS전선(6만3500원, -1.55%)·엠씨넥스(1만250원, -0.49%)·세미머티리얼즈(1만3000원, -1.89%)·시그넷시스템(2700원, -1.82%)·씨브이네트(5300원, -0.93%)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