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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건협회장 "새 성장 틀 만들어야 할 때"

임시총회서 비전 2020 선포, "건설산업 지속가능 발전 선도할 것"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6.17 14: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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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17일 오전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2011 회계년도 제1회 임시총회'에서 건설협회 중장기 발전 전략을 담은 '비전 2020'을 선포했다.

   
17일 오전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2011 회계년도 1회 임시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최 회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건설산업 성장의 틀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협회가 신수요 창출을 통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 2020에는 건설 신수요 창출, 국민 친화적 건설환경 조성, 고품격 회원서비스 강화 및 미래지향적 경영체제 구축의 3대 목표를 제시, 이를 위한 8개 전략과제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지난해 회계년도 결산안 등을 심의 의결, 대정부 건의 및 회원사의 건설산업 위기 극복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