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3일 동안 5만여명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던 현대건설의 ‘서울숲 힐스테이트’가 445가구 모집에 3만1275명이 청약해 평균 75.4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었다.
현대건설은 15일 서울숲 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35B평형으로 42가구 모집에 무려 1만1694명이 청약해 316.1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뒤를 이은 것은 35A평형으로 19가구 모집에 2329명이 청약해 145.6대1을 기록했다.
한편, 분양가가 평당 3241만원에 달하는 92평형의 경우 2가구 모집에 26명이 청약해 13.0대1의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85평형은 3가구 모집에 58명이 청약해 19.3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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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출시 후 첫 분양이라는 점도 청약 열기를 더하게된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숲 힐스테이트의 평형별 분양가격은 18평형이 2억7250만원, 24평형 3억8383만~3억9203만원, 35평형 6억3302만~7억2058만원, 45평형 10억9213만~110억9474만원, 55평형 13억6040만원, 85평형 27억4000만원, 92평형 29억9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