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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중국 위안화 무역 결제 서비스 세미나' 개최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6.17 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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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 중국공상은행과 공동으로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위안화 무역 결제 서비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과 무역거래가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 방향'과 '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에 대한 정보 공유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0여 수출입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특별 강사로 초청된 중국인민은행 탕신위 화폐정책 부처장이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 방향 및 주요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중국공상은행 리엔니 본점 국제부 처장은 '위안화 무역결제 현황과 프로세스'에 대해, KB국민은행 외환업무부가 '국내기업의 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위안화 수출환어음 매입, 수입신용장 개설, B/A 업무 등 수출입금융 상품과 시중은행 최초로 위안화 선물환 거래를 시행하는 등 이미 위안화 무역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1월에는 위안화 송금과 환전거래 시 적용하는 환전수수료율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