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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유엔난민기구와 사회공헌 프로젝트

한국 유엔난민기구 통해 판매 수익금을 세계 난민에 기부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6.16 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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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난민 구호에 힘쓰고 있는 유니클로(UNIQLO)가 UNHCR(유엔난민기구)와 손잡고 ‘UT UNHCR Charity’ 티셔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UT UNHCR Charity’는 유니클로가 매해 세계난민지원을 위해 평화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UNHCR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올해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 사진작가, 가수 등 스페셜 게스트 8팀의 ‘미래, 자유, 꿈’에 관한 평화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총 9가지 티셔츠가 출시됐다.

가격은 각 1만9900원으로, 판매 수익금이 UNHCR에 기부되어 세계 난민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유니클로는 ‘UT UNHCR Charity’를 2009년부터 실시해 올해 3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리사이클 캠페인(Recycle Campaign)’을 통해 더 이상 입지 않는 자사 제품을 다시 회수해 UNHCR이 지원하는 세계 난민국에 기부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UNHCR와 세계 난민 구호를 위해 ‘UT UNHCR Charity’ 티셔츠 출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대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한 ‘세이브 재팬(Save JAPAN!)’ UT 컬렉션도 판매될 예정이다.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구제지원정보 사이트 ‘SAVE JAPAN!’과 Conde Nast Japan(Vogue Japan, GQ Japan의 출판사)이 협업해 만든 ‘세이브 재팬’ 티셔츠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 올랜드 블룸, 샤를리즈 테론, 기네스 팰트로, 니콜 키드먼 등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은 일본 대지진 재해 의연금으로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된다.

범세계적인 구호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유니클로의 UT 컬렉션들은 유니클로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