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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정책금융공사가 조성한 PEF로 최대주주 변경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6.16 1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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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리노스가 최대주주 이원규 회장 외 3인이 378억원에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양도인은 이원규 회장 및 특수관계인 3인으로 총 1091만2475주(30.32%)를 양수인 스페스 유한회사(SPC)에게 양수도 하게 된다. 스페스 유한회사는 KTB투자증이 무한책임사원(GP)인 정책금융공사(KoFC)-KTB 프런티어챔프 2010의 3호 PEF가 100% 출자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이며, 해당 PEF는 정책금융공사 등이 주요 LP로 참여하여 주로 신성장동력 추진 기업 및 중견기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

이로써 리노스는 7월 말 제반 절차를 거쳐 스페스 유한회사로 최대주주를 변경하게 된다. 이와 관련 현재 2대 대주주인 노학영 대표이사는 이번 변경사항과는 별개로 계속적으로 회사의 책임경영을 이끌어가게 되며, IT부문과 패션부문의 본부장 또한 변동이 없어, 현 경영체제는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