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녹색도시 및 친환경주택 건설 활성화를 위해 ‘LH 녹색기자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녹색도시 및 친환경주택에 적용 가능한 기자재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높고, 경제성이 뛰어난 기자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목, 건축, 기계, 전기·통신, 조경의 5개 공종으로 나눠서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격은 공고일(6월10일) 현재 사업자 및 공장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생산과 제조능력을 갖춘 제조업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제안설명서는 7월11일부터 15일까지 LH 본사 기술기준처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등 관련서식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2개 기자재에 대해서는 상패와 함께 내년에 LH 주택단지에 시범 적용하는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최우수상(3점)에 300만원, 우수상(5점)에 200만원의 부상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특히 LH는 당선작의 시범적용을 확대해 녹색기술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올해는 대상과 최우수상의 수를 각각 2점과 3점으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접수 및 문의 : LH 기술기준처 (031-738-3708, 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