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가형은 2006 수능과 비슷하고, 나형은 2006 수능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울 듯 .
문제 구성이나 배점 안배 등은 9.6 모의평가와 비슷한 점이 매우 많아 외형적으로 9월 모의평가를 따랐으나,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뚜렷이 보인다. 원리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가 지나치게 많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평이한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계산이 간단하여 풀이가 용이하였으나 <보기> 문항이 늘어나 시간은 적절했을 것으로 보인다.
1. 현장 반응
-나형의 문제가 평이하고 비교적 계산이 간단하여 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나형에서 이해력의 문제가
지나치게 많았고, 수학 외적 관련성 문제들이 평이했다.
증명 문항이 수학적 귀납법이 아니라 구하는 과정의 빈칸 채우기 형태라서 숫자를
대입해서 푸는 편법을 사용하면 쉽게 구할 수도 있다.
2. 종합 분석
-가형의 난이도는 2006 수능,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 나형의 난이도는 -2006 수능보다는
쉬웠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
-계산이 비교적 간단하여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을 것이다.
-나형의 경우 지나칠 정도로
이해력의 문제가 많아 평이한 느낌을 많이 준다.
-<보기> 문항이 가형의 경우 2006 수능에서 5문항이었으나 7문항으로
늘어났고, 나형 또한 9월 모의평가에서 2문항 밖에 출제되지 않았지만 4문항이 출제되어 2006 수능 수준으로
늘어났다.
-<증명> 문항은 2005 수능까지는 2문항씩 출제되었으나 2006 수능에 이어 올해도 1문항 밖에 출제되지
않았다.
-가형은 벡터 단원의 비중이 높아졌고, 나형은 수열 단원의 비중이 높았다.
-심화선택 과목의 배점이 2006 수능에서
18점이었으나 6월, 9월 모의평가부터 17점으로 유지되면서 조금 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