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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걱정없는 1인 창업 인기

테이크아웃․무점포 등 창업비용도 저렴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1.06.16 13: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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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방장 등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종업원 걱정 없는 1인 창업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1인 창업 아이템으로는 무점포와 테이크아웃전문점이다. 더구나 무점포는 점포 비용 부담이 없어 젊은층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테이크아웃전문점은 3040 부부창업자 관심이 높다. 부부가 손발을 맞추면서 종업원 관리 부담도 덜 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이라 점포 크기도 작아 창업비용이 저렴하다.

이 가운데 관심을 끄는 아이템이 도시락 전문점이다. 나들이족과 싱글족이 증가하면서 수요도 확대됐다. 테이크아웃 도시락전문점 맘마킹(www.mammaking.co.kr)은 이같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인의 주식인 ‘밥’과 ‘찬’을 패스트푸드화한 60여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맘마킹의 차별화는 식자재의 취급효율(메뉴간 자재의 호환성 등)과 완성도를 극대화한 점이다. 매장 내의 조리를 최소화시켜 주방을 컴팩트하게 꾸몄다. 또 주방을 오픈형으로 구성, 위생적 자신감을 보여줘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같은 판매와 조리 공간 통합 인테리어는 동선이 짧아져 일하는 당사자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나머지 공간에 조성된 홀로 인해 고객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릴 수 있는 편의도 제공한다.

또 다른 차별점은 퓨전메뉴의 적극 도입이다. 덮밥, 반반도시락 등 퓨전메뉴를 적극적으로 개발, 운용해 특히 청소년과 직장여성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개설 운영중인 15개 매장의 평균 매출은 일평균 기준으로 60~80만원 정도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종업원 걱정이 없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무점포 환경 관련 아이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존기술을 실내환경에 적용시킨 반딧불이(www.ezco.co.kr)는 국내 실내환경정화 전문 브랜드다.

오존의 산화력을 이용해 청정 공간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세균성 알레르기 질병을 치유하는 효과를 유도한다. 가정집을 비롯한 각 시설과 기관의 새집증후군, 곰팡이 방제, 알레르기 질환, 실내악취제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 니즈가 증가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화학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시공만을 고집하고, 국내 최초로 ‘시공품질 보증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매장이 필요 없는 무점포 기술력 아이템으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높다.

한국외식개발연구소(www.kfbi.co.kr) 김승기 대표는 “원부자재 인상과 소비 감소로 창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1인 창업 아이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1인 창업이라도 자신만의 마케팅과 영업전략을 갖춰야만 성공에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