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미소금융재단이 16일 경기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이석우 남양주 시장, 이의용 경기도의회 의원, 이정애 남양주 시의회 의장, 삼성미소금융 강재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지점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남양주지점 개소로 삼성미소금융은 전국 15개 거점으로 확대돼 서민들이 좀 더 쉽게 미소금융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지점은 저신용·저소득 계층에 대해 연간 40억 규모의 미소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미소금융은 지난 8일 경기도 1청사 무한돌봄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재영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송순택 경기도의회 위원장,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의 혜택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 났거나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에서 소규모 창업지원을 위해 경기도 1청사 무한돌봄센터에 삼성미소금융 상담창구를 개설해 원스톱 응대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또, 지원방식은 경기도가 창업대상자를 추천하면 삼성미소금융재단의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고 경기복지재단이 창업 컨설팅과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삼성미소금융은 출범 17개월 만인 지난 달 20일 미소금융재단 중에 처음으로 대출금 300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 삼성미소금융은 약 2500명에게 345억 원의 대출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