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채필 장관, 한진重 방문 ‘노사 자율해결 촉구’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6.16 11:06: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리해고로 6개월째 노사분규를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을 전격 방문했다.

이채필 장관은 16일 오전 부산 한진중공업을 비공개로 방문, 노사 관계자들과 만나 노사분규가 장기화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노사간 자율해결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노사가 회사를 살리려는 노력을 같이해야 한다”며 “노사가 법 테두리 안에서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져야만 정부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중공업 노조는 정리해고 철회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20일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사측은 지난 2월14일 직장폐쇄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