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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윤계상, 공효진 위해 동분서주…“끝까지 로맨틱”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16 0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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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BC수목미니시리즈 ‘최고의사랑(박홍균·이동윤 연출, 홍정은·홍미란 극본)’ 윤계상은 마지막까지 로맨틱함을 잃지 않았다.

필주(윤계상)는 독고진(차승원)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애정(공효진)이 또 다시 상처 받을 것을 걱정했다.

또한 “커플 메이킹” 하차 이유가 애정의 또 다른 남자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필주는 이를 해명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오해는 더 커져만 가고, 애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국보소녀’해체 이유까지 다시 수면위에 오르자 필주는 결국 민아(배슬기)까지 찾아가 애정을 더 이상 곤란에 빠지게 하지말 것을 당부하지만, 정작 애정 본인은 모든 것을 끌어안으려고 해 필주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하지만 이런 애정을 보면서도 필주는 “필요하면 나를 이용해서라도 빠져 나와요. 멀리 도망가게 도와줄게요”라며 또 다시 손을 내밀어 애정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목 드라마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MBC"최고의 사랑“은 독고진의 상태를 알게 된 구애정의 모습이 그려지며 애정이 윤필주와 독고진을 두고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