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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광고수익확대 라인업 '실적호조로…'

방송부문 경쟁력 확대 및 영화 실적개선 모멘텀 '강화'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6.16 0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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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CJ E&M(130960)의 실적 호조와 광고 및 수신료 수익, 전사업부문에 걸친 중장기적인 라인업 확대 등으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시우 연구원은 "CJ E&M은 올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3년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연평균 7.7%, 15.9%, 18.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자체 제작 강화로 방송 부문의 경쟁력이 높아져 광고 및 수신료수익이 늘어나고 중장기적으로 전사업 라인업 확대로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광고수익 확대와 써니, 쿵푸팬더2의 흥행에 따른 영화 부문 실적 개선 등 분기별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서든어택의 재계약 실패로 6% 하락했지만, 이는 향후 불확실성이 없어진 것"이라며 "하반기 출시되는 신규 FPS라인업의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 CJ E&M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