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오~마이갓!’ 원기준, 리얼 연기로 이혼 위기 오해 받아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16 09:06:3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연기파 배우 원기준이 시트콤의 리얼한 연기로 이혼 위기에 시달리고 있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결혼 3개월 차 다정다감한 신혼 남편으로 열연 중인 원기준이 극중 아내 김세인의 오해로 인해 크게 부부싸움을 벌이게 됐다.

부부싸움의 불씨는 야구 동호회에서 활동 하느라 바쁜 기준을 바람피우는 것으로 오해한 아내 세인으로 인해서 비롯된다. 야구공에 맞아 입술이 다쳐서 들어 온 기준은 집에 오자마자 아내를 찾지만, 그를 맞는 아내의 태도는 냉랭하기 그지없다.

갑작스럽게 태도가 돌변한 아내 때문에 의아할 새도 없이 엉뚱발랄 신혼 아내 김세인은 “누구랑 뒹굴다 왔냐”며 “빨리 말 해”라는 어이없는 말로 남편 원기준을 더욱 더 당황하게 만든다.

원기준은 “왜 이러냐”며 “정신이 나간 거냐”고 아내 김세인을 다그치지만, 이에 세인은 “나 몰래 여자랑 통화하는 소리를 다 들었다”는 말로 기준을 압박한다. 그제야 상황 파악을 한 남편 원기준은 바람을 피운 게 아니라 “야구를 하러 간 거다”며 아내를 진정시키려 한다. 속수무책 아내 세인의 의심은 그칠 줄을 모른다.

<오~마이갓!> 이번 회에서는 친구와의 술 약속으로 한 번쯤 아내들에게 의심을 받아본 남편들 모두 다 공감할 이야기가 전개된다.  

닭살 신혼 부부 원기준과 김세인의 이혼 위기는 오는 20일 월요일 밤 9시 SBS플러스 <오~마이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