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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신규상장종목 상승으로 IPO주 덩달아 '상승'

장외 주요종목은 혼조세 이어져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6.15 16: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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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상장한 코오롱플라스틱이 공모가 대비 66.28% 상승한 7150원으로 마감하면서 IPO종목들도 상승했다.

내일(16일)까지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탑금속(7350원)은 4.26% 상승했으며, 21일 상장예정인 엠케이트렌드(+6.27%) 또한 상승 마감했다. 전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제닉(2만250원)은 장기 횡보를 끝내고 8.87% 급등하여 단숨에 2만원선에 올라섰다.

승인주인 상아프론테크(7350원)와 아이씨디(2만8750원)는 각각 1.38%, 2.31% 상승했다. 반면 심사청구기업인 나노(9750원)·뉴로스(1만500원)·사파이어테크놀로지(9만4250원)은 각각 2.01%, 1.41%, 0.26% 하락 마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0.29%)은 3거래일의 횡보 끝에 하락 전환했다.

빛샘전자(6250원)·신세계인터내셔날(6만9000원)·쓰리피시스템(5500원)·씨유메디칼시스템(1만800원)·옵티시스(8500원)·케이맥(1만3750원)·테스나(1만23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장외 주요종목의 혼조세 속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전일에 이어 21.05%의 급등세로 마감하며 2만3000원선에 진입했다.

삼성계열 의료기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7000원)은 1.08% 상승하며 7000원선에 재진입했으나, 삼성SDS(-0.83%)는 소폭 하락하며 12만원선 저지에 실패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로부터 1억5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하이투자증권(1450원)은 보합세를 보였다. 장외 동종 기업인 리딩투자증권(1025원)과 솔로몬투자증권(3850원), IBK투자증권(540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현대계열 종합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2.44%)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였으나 30만원선을 지켰다.

현대카드(1만6350원)는 미국계 신용평가회사인 피치로부터 IDR(국제예탁증서)등급을 BBB+(안정적)으로 받았으나 소폭 하락했고 신용등급이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된 현대캐피탈은 전일과 동일했다.

전일(14일) 무디스 측의 신용등급 하향 검토대상으로 등재된 포스코건설(8만3000원)은 보합세를 보였다. 무디스는 검토대상 등재 이유가 포스코건설이 공시했던 3465억원 규모의 시행사 채무 인수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사 및 자회사간 출자금지 규정 위반으로 주식 처분명령과 6억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동아건설(1만1500원)의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동종 기업의 악재 속에도 SK건설(5만6500원)과 롯데건설(6만4500원)·극동건설(1만225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전일 상승했던 피케이밸브(9100원)는 4.21% 하락하며 전일의 상승분을 넘어선 하락세를 보였다. 시그넷시스템(2700원)은 7.69% 급락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케이디파워(2250원, +2.27%)·에스아이플렉스(5800원, +1.75%)·디비정보통신(2425원, +1.04%)은 상승, 미래에셋생명(1만400원)·세메스(19만5000원)·SK텔링크(19만5000원)·웅진식품(2만500원)·팬택(330원) 등은 보합, 알티캐스트(4350원, -1.14%)·한솔교육(3300원, -2.94%)·엠에너지(2600원, -1.89%)·엘피온(3000원, -1.64%)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