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스타일과 안전성 강화한 ‘기아 쏘울GDI’

고급형 ISG 적용된 에코 플러스, 16.9km/ℓ의 연비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6.15 16:26: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가솔린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스타일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쏘울 GDI의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쏘울 GDI를 20대에서 50대까지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들을 위한 개성있고 실용적인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가 15일부터 쏘울 GDI의 본격 시판에 나선다.
쏘울 GDI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감마 1.6 GDI엔진(기존 1.6 MPI)과 6단 자동변속기(기존 4단)를 새롭게 탑재해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 모델(최고출력 124ps, 최대토크 15.9kg·m) 대비 최고출력이 13%, 최대토크가 7% 향상된 것이다. 연비는 기존(15.0km/ℓ) 대비 5% 향상된 15.7km/ℓ를 달성했다.

특히 공회전 제한장치인 고급형 ISG(Idle Stop & Go)가 적용된 쏘울 1.6 GDI 에코 플러스의 경우 연비가 16.9km/ℓ에 이른다.

외관은 리어 범퍼 및 리어 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16인치 알로이 휠 등을 변경해 보다 안정감 있고 당당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또 △프로젝션 &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 새로 적용하기도 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센터페시아와 슈퍼비전 클러스터, 6단 자동변속기 기어 노브 및 인디케이터 판넬 등을 개선했으며 실내 곳곳에 무광 크롬도금을 적용했다.

쏘울 GDI는 또 전 차종에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고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장치 및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를 신규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쏘울 GDI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1.6 GDI 1505만원~1895만원 △가솔린 1.6 GDI 에코플러스 모델 1655만원~19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