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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진료 '성료'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에서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6.14 1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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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국훈)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정익주)는 조기검진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고흥군 과역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에 마련된 진료소는 찾아가는 진료단(단장 · 문재동 교수)의 무료진료로 하루 내 만원이었다. 

이날 산업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영상의학과 교수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암표지자 등 혈액검사와 복부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질환 진료 등을 검진차량을 이용해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를 실시한 결과 약 120여 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문재동 진료단장은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주민 거주 현장에서 시행함으로써 ‘찾아가는 진료’라는 의미를 한층 뜻깊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흥군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은 올해가 6번째이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는 화상 원격진료 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고흥군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환자관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