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남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 지역 기관단체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영철)이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관산농협은 1995년부터 축분퇴비 공장을 운영하면서 매년 30만포 이상 양질의 퇴비를 관내 농가는 물론 인근 강진, 보성, 완도군 등에도 판매 하는 등 자체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균등할 주민세 납부 등 사회 환원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후진양성을 위해 이영철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온 장학금과 농협 이사회 의결을 통해 기탁하게 됐다.
현재,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서는 93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100억원을 목표로 군민, 각급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출향기업인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동참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