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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성공위해 인맥 가장 중요

성승제 기자 기자  2006.11.16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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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학생들은 성공을 위해 공존이나 인맥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공모전미디어 씽굿과 취업사이트 파워잡이 공동으로 대학생  432명 대상으로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지수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42.6%가 NQ(공존·인맥지수)를 가장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관심을 받게 된 SQ(사회성지수)는 선전했지만 31.0%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

이외에 CQ(창조성지수)가 16.9%, IQ(지능지수)는 5.8%, MQ(도덕성지수)는 2.5%, EQ(감성지수)는 1.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CEO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수도 역시 37.7%로 NQ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SQ(사회성지수)(23.8%), CQ(창조성지수)(19.7%), MQ(도덕성지수)(9.7%), IQ(지능지수)(5.8%), EQ(감성지수)(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에게 ‘인맥’의 중요성을 묻는 질문에 ‘매우 중요하다’(68.5%), ‘중요한 편’(27.3%) 등 96%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인맥을 적극 활용하는 이들에게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오히려 더 많은 것으로 생각했다.

“매우 능력 있게 보인다”(41.2%)와 “능력 있어 보이는 편”(48.8%)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으며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7.4%)와 “매우 나쁜 일을 저지르는 사람 같다”(2.5%)는 응답은 많지 않았다.

앞으로 취업성공을 위해 인맥을 적극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취업전략에 인맥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56.5%로 가장 많았으며 “생각나면 이용”(32.4%), “별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6.7%), “절대 이용하지 않겠다”(4.4%) 등이었다.

대학생들은 이렇게 인맥형성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하면서 인맥에 공을 들이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맥형성 시도노력에 대해 “매우 적극적 시도”(29.4%), “기회 때마다 시도하는 편”(61.1%)으로 대부분 인맥형성에 노력하고 있었다.

인맥을 통해 결정적인 도움을 받은 경험에 대해서는 ▲몇 번 있는 편(63.4%), ▲매우 많은 편(24.3%) 등으로 대부분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과 인맥을 넓힐 수 있는 활동으로는 인턴(38.2%), 마케터 및 기획단(17.1%), 산학협동프로그램(16.4%), 기업탐방(7.4%), 공모전 참여(4.9%), 웹진 및 리포터[학생기자](2.5%), 도우미활동(1.2%)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