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로 가격을 대폭 낮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양 호계지역 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LS전선 부지에 전용면적 기준 59~84㎡ 중소형 평형 총 353가구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조합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안양시 호계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소셜커머스 방식으로 시행 이윤 등 비용을 절감, 공급면적 기준 3.3㎡ 당 110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이후 안양 주변에 공급된 신규 분양아파트 가격(평당 1200만~2000만원) 중 최저가다.
특히 LS전선 부지에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3개사가 참여해 연구소와 오피스 등을 포함한 ‘LS타운’을 조성하고 인근 호원초교 주변도 재개발 될 계획이다.
조합원 자격은 무주택세대주 또는 60㎡ 이하 규모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로서 안양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올 연말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기 때문에 6월까지 안양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면 조합원 자격이 될 수 있다.
오는 7월 초 주택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올 12월경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2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는 2014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031-441-9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