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우체국(국장 정득수)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이인옥, 회원 14명)’ 는 지난 11일 동구 운림동에 위치하고 있는 무등 육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등 육아원은 요보호아동 약 85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동호회 회원들은 일손이 부족해 잘 돌보아 주지 못하는 3-4세 영유아 돌보기 및 아동 책 읽어주기와 놀이지도 등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회원들은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고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힘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주우체국 김진이 대리는 “ 부모 없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불쌍한 마음에 가슴이 아팠다.”며 “앞으로 할 수만 있다면 이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보살핌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광주우체국 사랑나눔봉사회는 매월 1회 요보호아동 및 사회시설 등을 찾아가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