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SK카드 모바일 서비스 앱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하나SK카드는 지난 3월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 편의를 위해 ‘하나SK카드 서비스 앱’을 출시, 업계 최단기간인 3개월 만에 10만 고객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카드 즉시발급, 모바일 쿠폰확인,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하나SK카드 서비스 앱’. |
하나SK카드 서비스 앱이 고객들에 사랑 받는 이윤 신용카드 업무 대부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처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매달 받는 명세서를 비롯 △카드신청 △결제예정금액 △승인내역 △이용한도 △포인트조회 △카드안내 △현금서비스 △카드론 △고객상담 등이 있다. 앱 사용 하루 평균 고객이 8000여명을 훌쩍 넘어선 것도 이러한 편의성 탓이다.
하나SK카드 측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고객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로는 △결제내역 △고객센터 E-mail 상담 △모바일 카드신청 및 문의 순이다.
특히, 모바일 앱 이용 고객들은 신용도 개선과 통화료 절감이라는 2가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이용율을 보이고 있는 ‘카드 결제내역’ 서비스 메뉴 등을 통해 본인의 카드 이용 내역과 결제 금액을 자주 확인함으로써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것.
또한 결제기일을 잊어버리는 사례도 부쩍 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모바일 앱 이용고객의 연체율은 하나SK카드 전체 연체율 1.4%(‘11년 1Q 기준) 보다 0.8%P 정도 낮은 0.6%의 연체율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다. 콜센터 이용에 따른 통화료 감소 효과도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카드사 콜센터를 이용할 경우 상담 통화당 평균 약 324원(휴대전화 3분 통화 기준). 하루 약 1만건의 접속을 통해 이 통화건을 대체할 경우, 연간 통화료 약 12여억원이 절감되는 셈이다.
하나SK카드 이강태 사장은 “스마트 폰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며 하나SK카드는 ‘모바일 컨버전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모바일을 활용한 더욱 편리한 카드 사용 경험을 제공해 올해 50만 이상의 앱 사용자 및 모바일 카드 고객을 확보해 새로운 모바일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